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철민(게임 캐스터) (문단 편집) == MBC GAME == || [[파일:pAdROBx.jpg|width=100%]] || || [[MBC GAME]] 시절 (좌측은 [[김동준(게임 해설가)|김동준]],우측은 [[이승원(게임 해설가)|이승원]] 해설.) || [[온게임넷]]에 [[전용준]]이 있다면 MBC GAME에는 김철민이 있다고 할 정도의 간판 캐스터이다. 최초에는 [[이승원(게임 해설가)|이승원]] 해설과 함께 온게임넷의 [[엄재경|엄]][[전용준|전]][[김태형(1973)|김]]조합에 비교당해 까이기도 했으나 지금은 고성만 지르던 과거와는 달리 유연해져, 중계 도중에 골계미 넘치는 단어를 내뱉는가 하면 중요한 순간에는 샤우팅을 질러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중계로 제대로 자리 잡았다. 전용준이 중계시에 불이 붙으면 속사포 랩을 시전한다면 김철민은 몇 옥타브를 넘나드는 특유의 고성으로 말 그대로 시합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는 스타일. 그 때문에 흔히 '''랩퍼 용준, 락커 철민'''이라 불린다. 참고로 '''[[임진록]]'''의 창시자이다.[* 뒤에 봐도 알겠지만 은근히 유행어를 많이 만들었다. '''광민'''도 김철민이 만든 단어이다.] 물론 처음부터 평가가 좋은 것은 아니었다. KPGA 진행 시절에는 초기 [[전용준]]처럼 스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초기에는 쓸데없는 상황에서도 흥분을 하는 등, [[이승원(게임 해설가)|이승원]]과 더불어 욕을 많이 먹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지금와서는 적절한 완급 조절과 매끄러운 진행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김동준(게임 해설가)|김동준]]에게 까이기도 많이 까였다. 캐스터로서 자리를 잡은 이후에도 단점으로 지적받는 부분은 있다. 결승전 같은 야외 대형무대에서의 진행능력이 모자라다는 평가다. 특히 대회중 약간의 변수만 생겨도 진행이 많이 꼬인다. 인터뷰 중 취객 난입이나 박태민의 무한세팅조차 자연스럽게 넘긴 [[전용준]]과는 비교되는 부분이다. 반면 주 무대인 [[히어로 센터]]등 기존 무대에서의 진행은 아주 매끄럽다. 김철민 캐스터의 대표적인 장점은 콤비네이션에 있다. 엠겜 중창단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김철민은 단일한 캐릭터로써보다는 중재자로써의 조합에서 빛을 발한다. 예를 들어 선수의 상황이 어려우면, 시청자의 입장에서 "XX 선수가 어떻게 해야할까요?"하고 해설에게 직접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 바로 이승원이 차분차분 설명해주면서 이를 뒷받침한다. 또한 김동준이 특유의 불같은 해설로 경기의 요소요소를 짚으면 김철민은 이에 동조해주는 식. 또한 항상 해설에게 해설할 여지를 남겨주는 것이 특징이다. 팩토리 숫자, 업그레이드 상황, 유닛 킬수 등을 단순히 전달하기만 할 뿐 사견을 집어넣지 않는데, 이 팩트를 가지고 옆의 해설들은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하는지 이야기해준다. 참고로 '''캐스터&해설위원 중에 유일하게 [[3.3 혁명]]을 예측했다'''. 좋은 평판을 얻으며 활동하던 도중 정기검진에서 갑작스레 [[위암]]이 발견돼, 투병생활을 위해 캐스터 자리에서 물러나 많은 사람이 안타까워했었다. 그가 하차 선언을 한 날, 김철민 캐스터 자신도 울고 그 자리에 있던 팬들도 울었다. 그가 그때 한 말은 '마지막'이 아니라 '잠시만'이었다. 당시에 남긴 말, '''"저도 프로토스 유저입니다. 저는 공3업, 방3업, 쉴드3업 질럿입니다. 암에게서 GG를 받아내고 오겠습니다."'''는 당시 팬들에게 상당한 인상을 주었다. 직·간접적으로 타 방송사에 대한 얘기를 극도로 피하던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온게임넷]]의 [[전용준]] 캐스터가 한게임 스타리그 결승전 엔딩 코멘트로 그의 완쾌를 기원하는 멘트를 하였고, 엠겜쪽의 후아유라는 프로그램에도 병문안을 하는 게 나왔다. 다행히도 수술로 암을 이겨냈고[* 젊은 나이에 발병한 위암은 발견시기가 조금만 늦어져도 예후가 무척 나쁘다. 김철민 캐스터는 정기건강검진 덕분에 조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었다.] 중계석에 매우 빨리 복귀하여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투병 기간이 상당히 짧았는데 투병으로 인한 캐스터 잠정 하차 선언을(2004년 3월 6일)한지 불과 1달 반만이었다(2004년 4월 18일). 그리고 그때 붙은 별명이 '''"철민 28호"'''. 원래는 김철민 캐스터의 공식 팬카페 이름이었지만, 그의 초인적인 투병 생활과 빠른 복귀가 "철인 28호" 라는 단어에서 떠올리는 이미지와 같다면서 붙인 별명. 엠겜중창단의 한사람. 그 외에 한때 혼자서 엄청난 수의 소스를 제공하기도 했으나 [[동영상-스타크래프트 갤러리]]가 서서히 가라앉기 시작하던 때와 맞물려 그다지 많은 동영상이 나오지는 못했다. [[https://youtu.be/gA3cSlTBelI|She's Gone - KCM]][* DC 링크가 삭제되어 유튜브 링크로 대체한다.] 요즘 젊은 팬들의 변화하는 감각을 따라잡기 위해, [[스타크래프트 갤러리]], [[포모스]], [[PGR21]], [[와이고수]] 등 존재하는 모든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의 글을 눈팅하는 엄청난 노력파. [[파일:external/s21.postimg.org/2084342576_50d3ff6d_5363562.jpg|width=650]] 그런 노력의 결과인지, [[이영호]] VS [[이제동]] 경기에서 이영호의 마린이 이제동의 멀티를 파괴하며 승기를 완전히 잡아낼 즈음 해서는 "당당하게 걷긔!!!!"를 외쳐서 당당하게 걷긔 드립을 작렬시켜 많은 팬들의 호응을 산 바 있다. 그 외에도 벌쳐 한 기가 팩토리에 걸려 갈팡질팡하자 "벌쳐 정신차려!!!!"를 외쳐 정신차려 드립을 작렬시키기도 했다. 사실 KCM의 나이가 이미 40인데 요즘 젊은 세대들과 함께 호흡하려 애쓴다는 것은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다. 그러한 노력들 덕분인지, 본격 [[이윤열]]까는 방송이 되었던 스친소가 화제가 되었을 때 관련 애드립을 멋지게 해내어 큰 웃음을 주었다. > '''붐'''을 일으키는 거예요, '''붐'''을!!!!! > 임진묵 선수가 '''경솔했어요!!!!!!!!!''' > '''로보트''' 같은 강인한 모습!!!!!!!! > 시즈탱크 ''썰...'' > '''gee gee gee''' 받아내나요???????? > 상대방의 창문을 '''유리'''로 깨뜨리는거죠!!!!!!! > '''유리'''야 보고있니????? > 이윤열선수가 '''유~리''' 하죠?????? > '''스치면 소멸이예요, 스친소예요!!!!!!'''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13701714|#]] 그 외에도, 오프(경기장에 직접 찾아가는 일)를 직접 다니는 팬들의 증언에 의하면, KCM은 경기 시작 전에는 늘 관중들에게 다가가 객관적 데이터에 따른 승자 예측 및 경기장을 찾아준 각 팬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는다고 한다. 모든 걸 다 까는 스갤서도 이 분만은 안 까려는 분위기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2009년 3월 15일 KTFvsSKT의 경기에서 대기실에 있던 [[박지수(프로게이머)|박지수]]를 보고 '아! 정크벅크!!' 라며 [[정ㅋ벅ㅋ]] 드립마저 작렬시켰다. 09-10 프로리그에서 [[진영화]]와 [[손석희(프로게이머)|손석희]]가 경기를 펼치자 진영화 선수는 상영 준비가 끝났고 손석희 선수는 방송 준비가 되었다는 드립을 작렬시켜 시청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게 했다. 그리고 [[코랜드 파일날]]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뭘 해도 까인다는 [[스갤]]에서 보기 드문 '''성역'''으로 분류된다. 이 점은 온게임넷의 [[전용준]] 캐스터도 마찬가지. 다만 최근의 1.23 정전사건 때 MBC 게임을 실드치는 과정에서 온풍기 드립을 시전하고 마는 바람에 이미지가 안 좋아졌다고. 2009년 8월 25일에 방영된 [[MBC]] [[드라마]] '밥줘!'에서 [[강민]], [[이승원(게임 해설가)|이승원]]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2034557|#]] 사실 그 이전에도 지상파에 몇번 출연하긴 했다.([[http://blog.naver.com/dyner/100056848767|SBS 그 여름의 태풍]]/[[http://pgr21.com/pb/pb.php?id=humor&no=11814|MBC 신입사원]]) 최근 눈이 안좋은지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근데 이게 또 지적인 이미지로 간지폭풍. 사실은 라식수술을 했는데 안경을 썼을 때의 이미지가 좋아서 알이 없는 패션안경을 착용한다고 한다. 3월 14일에 있었던 위너스 리그 [[웅진 스타즈]]와 [[eSTRO]]의 경기에선 '''조금만 기다려달라''' 드립을 작렬시키면서 많은 팬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코렁탕을 마실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격려의 멘트도 받고 있다. 4월 24일, 하나대투증권 MSL 16강 [[김윤환(1989)|김윤환]]과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의 경기에서 정명훈의 [[3연벙|앞벙커 뒷벙커]]를 보고 '''같은 팀에 누가 있는지는 말씀 안드려도 아시겠지만...''' 드립으로 [[임요환|그분]]과 [[홍진호|황신]]을 의식하게 하는 멘트를 날렸다. 6월 17일, 빅파일 MSL 서바이벌 토너먼트에서 폭풍 같은 드립을 쏟아 내었다. 전태양 VS 도재욱 경기에서 전태양이 핵을 준비할 때 처음 지었던 누클리어 사일로에 있는 핵은 1번이 적혀 있다는 전태양 핵 1번 드립, 15경기를 연속으로 중계한 임성춘 해설을 띄워주며 빅파일 MSL 성춘쇼 드립, 바로 다음 조일장 Vs 도재욱에서 전 경기 전태양의 핵 이야기를 하며 '''내가 핵을 맞다니! 이게 무슨 소리야! 캐스터 양반!!''' 고자라니 드립, 그리고 초반 선수들 화면을 보여주면서 조일장의 오버로드 소리가 시끄럽다며 오버로드 = 부부젤라 드립 등 화려한 드립을 치며 녹슬지 않는 실력을 뽑냈다. 6월 28일, 프로리그 [[공군 ACE]]와 [[화승 OZ]]의 경기 중 [[홍진호|황신]]과 [[이제동|폭군]]이 붙은 경기에서 황신이 폭군을 40분간의 혈투 끝에 잡아내자 5회 준우승이 5회 우승을 이겼다는 드립을 쳤다. 거기다 얼굴을 보면서 홍진호의 얼굴을 가리켜 '''난 산전수전 다 겪었어. 5회 준우승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야!'''란 드립도 멋지게 쳤다. 7월 28일부터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을 홍보하는 예능프로그램 레알코호브라더스를 [[서경종]], 김하율, [[이지인]]과 함께 진행했으며, 이후 열리는 COHO 리그를 서경종과 [[강현종]]과 함께 중계하고 있다. [[강현종]]과 함께 크리스마스 특집 [[성춘쇼]]에 나와 싱글의 외로움을 가감없이 보여주었다. [[역대 MSL 일람|피디팝 MSL 8강]]에서 [[김윤환(1989)|김윤환]]이 준 티셔츠 하나 가지고 서로 가지려고 싸우던 초딩들을 상대로 '''"[[https://youtu.be/_rh372p4X_A|줄다리기, 디파일러, 공 1업, 애들 말리셔야 될 거 같은데요]]"'''등 기발한 드립을 치고 나중에 티셔츠를 하나 더 갖다 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참고로 MSL 결승에 관중이 3만 명 이상 온다면 '''세라복착용 + 복근노출'''한 상태로 중계를 하겠다고 밝혔다.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사실인데, 초기에 잠깐 존재했던 입식타격 단체 PKB(한국프로권법)가 장충체육관에서 대회를 연 적이 있는데, 장내 아나운서로 행사 나온 적이 있다. MBC GAME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엠겜의 마지막 방송인 아듀! MBC GAME이란 프로그램을 녹화하면서, 문닫는 엠겜에 대한 심경을 인터뷰로 남겼다. 새로운 e스포츠 채널이 만들어지지 않는 이상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하였다. 김철민 캐스터의 아쉽고도 씁쓸한 감정이 구구절절 느껴진다..[[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47&aid=0000017947|#]] 아듀! MBC GAME 녹화 중에도 내내 차분한 말투였으나 울분을 참지 못했는지 중간중간 수시로 뼈있는 말을 던지면서 스탭들의 심정을 대변해 주었다. 마치 이 바닥에 질렸다는 듯한 뉘앙스로. 하지만 게스트 [[주훈]] 감독의 "판을 잘 닦아 더 키워놓고 꼭 부르겠다." 라는 말에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내보였다. 그 뒤 안양에서 외제차 튜닝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2012년 5월,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는 자신의 생각 때문인지 '''온게임넷 캐스터로 컴백''', 프로리그에 투입되었다. 2012년 5월 20일부터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s-2.21|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와 스페셜 포스2 프로리그[* 4G LTE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 2 수요일 해설진.]에 투입되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는 일요일 3민([[김정민(게임 해설가)|김정민]], [[박태민]]) 조합으로 투입됐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194166&board=&category=13438&subcategory=&page=1&best=&searchmode=&search=&orderby=&token=|#]]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